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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도메인 = 인터넷 주소 라고만 알고 있고 도메인이 정확히 어떤 기능을 하고 있는지는 인지하고 있지 못했다.
한번 궁금증이 생기니 이를 완벽히 파해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알아보았고 까먹지 않도록 잘 요약해두려고 한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면 도메인은 앞서 말했듯 인터넷 주소가 맞다.(ex. zzangzing.tistory.com <-요거)
더 정확히는, 특정 웹사이트를 식별하는 고유한 주소.
원래라면 ip주소를 입력해야 서버와 연결이 되는데 이 ip주소를 일반인들이 사용하기 쉽게 문자로 바꿔준 것이 도메인이다.
그렇다면 이 고유 주소, 도메인은 어떻게 작동하는 것일까?
DNS(Domain Name Service, 도메인 이름 서비스)를 기반으로 작동한다.
1. 사용자가 브라우저에 도메인을 입력하면
2. 브라우저가 DNS서버에 해당 도메인에 맞는 ip 주소를 요청한다.
3. DNS서버는 ip주소를 브라우저에 반환한다.
4. 브라우저가 해당 ip주소에 연결이 되며 사용자는 원하는 사이트에 접속을 할 수 있다.
이 일련의 과정을 DNS라고 한다.
도메인은 비단 사용자들이 웹사이트를 이용하기 쉽게 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은 아니다.
사이트에 접속하기 위해서 DNS서버를 한번 통했다가 가기 때문에 ip주소가 바뀌어도 도메인은 그대로 유지(=안정적인 웹서비스 제공)가 되고,
기억하기 쉬운 도메인은 그 자체로 마케팅이 된다(ex. www.naver.com).
또한, 최상위 도메인(ex. .com), 2차 도메인(ex. naver.com), 서브 도메인(ex. www.naver.com) 등의 구조로 정의하여 인터넷 주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메일 서비스도 지원하고, 인증서도 연결하여 보안에도 용이하다.
DNS가 위에 나와있는 내용 말고도 더 크고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지만 정확한 도메인의 정의와 그 필요성을 깨달았음으로 오늘은 이만 글을 줄이도록 하겠다.
따봉 도메인아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