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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6] 진로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되는(p)boostcamp 회고록 2025. 7. 1. 02:39
버그 해결법을 찾았다.
11시 59분에서 12시로 넘어가는 사이에는 잠깐 타이머를 멈춰두면 됨. 헤헤
오늘은 약간 pm이 할 법한 그런 것들을 했는데 넘 재밌었다.
프로젝트 할 때도 기능명세서나 와이어프레임 만드는 걸 좋아했던 기억이 난다.
그동안 단순히 개발하는 것이 재밌고, 구현이 완료된 모습을 보는 게 뿌듯하고 좋아서 안드로이드 개발자가 되고자 했는데
오늘 과제를 진행하면서 나는 사실 pm이 적성에 더 맞는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왜냐면 집중력이 레전드로 좋았음.
평소랑 비슷하거나 조금 더 많은 공부 시간인데, 힘들어서 쉬는 걸 한 번밖에 안했음.
거의 8시간을 논스탑으로 진행한건데 별로 힘들지도 않고(쬐금 지침) 재밌음.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했을까 궁금함.
8시간 반을 했는데도 피어피드백을 할 정신이 남아있다는 건 굉장한 흥미를 느끼고 있다는 거니까...
pm이라고 하면 어쨋든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매니저니까 아는 게 많아야 할 거 같아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이정도의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고, 이정도로 흥미를 느끼는 정도면 PM도 괜찮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암튼 이번주를 시작하기 전에 굉장히 고민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순조로워서 다행이다.
내일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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