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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1] 부스트 캠프를 시작하며boostcamp 회고록 2025. 6. 23. 22:43
부스트 캠프가 시작됐다.
나는 android 과정으로 등록했다.
마스터분들이 회고록을 작성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해서 작성해보고자 한다.
유출 금지 조항이 있기 때문에 교육에 관한 내용보다는 해당 교육을 들으며 느낀 내 감정이 위주가 될 듯 싶다.
부스트캠프를 시작하기 전에 베이직 미션이라고, 부캠 시작 전 부스트캠프 진행 시 사용하는 루카스에 깃허브를 연동하고 루카스 사용법을 익히는 시간이 있었다.
해당 미션에선 부스트캠프에 임하는 자세를 적는 부분이 있었다.
당시에 내가 적은 성장 목표 그리고 오늘 미션을 진행할 때 해당 성장 목표를 계속 떠올리며 자꾸 스스로에게 관대해지는 마음을 붙잡았다.
첫날부터 이러면 어떡해~!ㅠ
미션을 푸는 건 솔직히 오래 안 걸렸다.
1시간~1시간 반 안에 해결한 듯
근데 첫 날이다보니 프로그램 설치하는 데도 시간이 조금 걸리고(안스 대신 vscode를 사용), 한글이 깨지는 현상을 고치려고 하다보니 시간을 좀 오래 잡아먹었다.(근데 결국 한글 깨짐 현상 못고침. 진짜 거짓말같다.)
동료들이 올린 코드를 보며 내 코드도 수정해보고 싶고, 새로 배운 문법도 해보고 싶은데 지금 당장은 침대에 누워 게임하고 싶다.
늦게 시작했더니 밤이 어두워졌다고 놀고 싶은.. 나의 뽀로로 본능이 일어난다...
암튼 각설하고 오늘 처음 미션을 하며 느낀 건
1. 교육을 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음.
교육이 아니라 그냥 미션 던져주고 알아서 해결해봐~ 하는 게 아닌가.
베이직이라 동영상 강의 이런 거 할 줄 알았다. 근데 아니었다..
2. 생각보다 재밌음.
오늘 부캠 오티 듣는다고 하니까 선배가 한 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ㅠ
근데 진짜 오랜만에 생산적인 일을 하니까 설레고 재밌었음.
다른 사람들의 풀이법을 보는 것도 꽤 재밌었음.
오늘 if문 대신 when이나 map을 사용해서 푼 사람들을 봤는데, 그 방법으로 나도 다시 풀어보고 싶음.
3. 대충하지 말자고 생각해놓고 대충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함..ㅜ
좀 더 세심하게 문제를 살펴보고 더 나은 방법을 생각하며 나를 발전시킬 필요성을 느낌.
나는 요구 사항만 해결하고 끝이었는데 동료들의 풀이법을 보니 메인 함수도 막 변경하며 코드를 깔끔하게 변형하고 있었음.
그걸 보고 문제를 해결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해결하며 더 나은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중요한 것임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킬 수 있었음.
4. 리드미 꾸미기를 익힐 수 있다니!
미션을 해결하면 해당 미션 풀이법을 gist에 올리는데 코드를 올리면서 같이 리드미도 올려야한다.
리드미를 여기서 익히다니
아직은 꾸미는 것보단 그냥 글자를 쓰는 정도지만 꾸준히 작성법을 익혀서 나중엔 멋진 리드미를 작성할거다.
내가 나와의 약속을 끝까지 지킬 수 있을지, 어느 단계까지 밟을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일단 하는데까지 열심히 해보자.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자!
>when 사용법 익히기
>map 사용법 익히기
>vscode 한글 깨지는 거 해결하기(당장 할 수 있는 거 맞나 모르겟네..🥲)
파이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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